MBN 10시 주요뉴스

▶ 양저우 도착…장쩌민과 회동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베이징이 아닌 양저우로 직행하는 등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김정은 세습을 인정받기 위해 중국 중앙정부에 영향력이 있는 장쩌민 전 주석을 만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공동조사 합의…오늘 현장조사
한미 양국이 고엽제 매몰 문제에 대한 공동 조사에 합의했습니다.
국내 민관합동조사단은 오늘 미군 기지 캠프 캐럴에 대한 현장 방문조사를 벌입니다.

▶ '100억 비자금' 오리온 회장 소환
검찰이 100억 원 대 비자금 조성혐의를 받고 있는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을 오늘 오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국내 첫 '해적 재판' 오늘 시작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다 우리 군에 생포된 소말리아 해적들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23일)부터 닷새 동안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 장관 인사청문회 시작 '여야 격돌'
지난 6일 개각에 따른 장관 내정자 5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2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른바 현미경 검증을 하겠다는 민주당과 이에 맞서는 한나라당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 노 전 대통령 2주기 곳곳 추모 행사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이 오늘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됩니다.
전국 곳곳에선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박지성 8호골…최다 공격 포인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8호골을 터뜨렸습니다.
1골 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도 최다인 14개를 기록했습니다.

▶ 5년간 대학 등록금 30%↑…물가 2배
지난 5년간 대학교와 대학원 등록금 상승률이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두 배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