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무이파' 북상…수도권 경보
제9호 태풍 무이파가 북상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지역에도 태풍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초속 34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태풍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4명 사망·실종…정전 등 피해 속출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정전과 건물붕괴 등의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 바닷길 묶여…중국행 항공기 통제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서해안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중국행 항공기 운항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 서해안 오전 만조 겹쳐 '해일 우려'
태풍 무이파가 서해를 따라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에 만조까지 겹치면서 해일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미 신용 하락…금융시장 충격 적어
사상 초유의 미국 신용등급 하락 소식에도 국내 금융시장은 예상보다 충격을 덜 받는 모습입니다.
코스피는 27포인트 하락 출발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 G7 긴급회의…유동성 공급 합의
미 신용등급 강등과 관련해 G7 재무장관들이 긴급 전화회의를 갖고 시장안정을 위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 바가지요금에 놀거리·먹을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에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지만 각종 바가지요금으로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놀거리와 먹을거리도 부족해 국내 관광이 갈수록 외면을 당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 미 오하이오주 총기난사 8명 사망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가정싸움이 총기난사로 번지면서 11세 어린이를 포함해 모두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