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에는 FTA 비준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관계자와 조속한 비준 동의를 요청하고 있는 정부 관계자가 각각 2명씩 참석합니다.
토론에선 중소상인과 농어민 보호 대책, 투자자 소송제도 등을 놓고 치열한 논리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준 시점에 대해서도 이달 안에 처리하자는 한나라당과 지금 상태로는 처리가 불가능하다는 민주당 입장이 팽팽히 맞서 절충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