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조직개편안 처리와 관련해 야당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 여성·문화 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서 "정부조직개편안이 하루빨리 통과되지 못하면 새 정부는 조각과 인선 작업도 할 수 없게
이어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 정부가 제때 출범하지 못하면 국민 안위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야당에서 '민생 우선의 정치',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고 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