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검찰단은 방위사업청 소속 해군 현역 중령 등을 방위산업체와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하거나 징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단에 따르면 해군 윤 모 중령은 방사청이 발주한 220억 원 상당의 링스헬기 시뮬레이터 사업을 D업체가 수주하도록 도와주는 대신 현금 4천여만 원과 여행경비 8
방사청 소속 공군 신 모 중령은 항공기 스텔스 도료와 관련한 정보를 H업체에 제공해 주는 대가로 해외 여행경비 420만 원을 대납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 해군본부 소속 나 모 중령은 국방부 발주 시설공사에 대한 정보를 건설업체에 제공해 주는 대가로 총 50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해 구속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