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정홍원 국무총리의 연평도 방문에 대해 '특대형 도발'이라고 반발하며 '첫 벌초 대상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오늘(16일) 논평에서 "정 총리가 북한 도발에 확실히 대응하라고 주문한 건,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것을 공공연히 선언한 특대
중앙통신은 이어 "정홍원과 같은 반역자들은 다가올 조국통일대전에서 우리의 첫째가는 벌초대상으로 지정됐음을 숨기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지난 14일 연평도를 방문해 주민을 위로하고 장병을 격려하며 "북한이 도발할 경우 10배는 타격이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