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원하는 연구 사업비를 허위로 타낸 민간 기업들이 감사 결과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부품 소재 산업에 대한 감사 결과 보고서에서 지난 2008년부터 4년 동안 신기술 연구 과제를 했다고 허위 보고해 21억 6천여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횡령한 선박 엔진 부품 개발 업체 등 13개 기업에 대해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정부 과
감사원은 이와 함께 사내 기업을 만들어, 정부 출연 기관에 의뢰된 용역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16억 7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한국기계연구원 소속 책임 연구원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