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의 규범과 현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가 오늘(17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공식 개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서울 총회가 더 개방되고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향해 서로 마음을 연결하고 인류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유의 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
이번 총회에서는 '개방되고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통한 글로벌 번영'을 주제로 사이버 공격과 해킹 등 당면 현안은 물론 사이버 문제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됩니다.
정부는 그동안 국제기구 등에서 논의된 사이버와 관련된 최소한의 기본적인 원칙을 부속문서 형태로 정리해 '서울원칙'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최종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