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제안에 대해 반대 여론을 거스르며 개헌을 밀어붙이는 것이야 말로 반민주적·독재적 발상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지금만이 개헌의 적기라고 억지논리를 폈다며 그 말을 전해들은 국민들은 답답하고 짜증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이 이뤄지면 개헌론을 지지하겠다던 민주당은 탈당과 개헌의 우선순위가 바뀌었다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노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오히려 야당을 자극하고 있다며 개헌 발의권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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