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호(65)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가 조만간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5년6개월여간 북한대표부를 맡아온 신 대사는 외부성 부상으로 이동해 본국으로 들어가고 후임에는 미국통인 자성남(59) 외무성 국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외교가의 한 소식통은 11일(현지시간) "5년6개월 정도 유엔 주재 대표부를 이끌었던 신 대사가 조만간 본국으로 들
이 소식통은 "후임에는 북한대표부 근무 경험이 있고 미국의 사정을 잘 아는 자성남 국장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신 대사가 자리를 옮김에 따라 유엔 북한대표부는 리동일 차석대사가 임시 대표대사를 맡게 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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