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간 월 150만원 용돈 줬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종로지구당 사무국장을 지낸 권영옥씨는 이 전 시장의 비서 출신인 김유찬 씨의 위증교사 주장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씨는 당시 김씨가 돈이 없다고 해서 내가 지구당 경비로 매달 150만원씩 약 10개월간 용돈을 준 적은 있지만 위증교사 대가였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말했습니다.
권씨는 김씨가 자신에게 위증의 대가로 금품을 전달한 인물 가운데 한명이라고
주장한 이른바 'K국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