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외통위 소속 한나라당 진영 의원은 개성공단 착공 이후 북측 근로자에 지급된 임금은 2004년까지 39만 달러, 2005년에는 276만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710만 달러로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기 직전인 지난해 1·4분기와 2·4분기에 개성공단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임금은 287만달러였지만 이후 3·4분기와 4·4분기에는 423만3천597달러로 48%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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