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북측이 BDA(방코델타아시아)문제가 해결되면 6자회담으로 돌아올 것이며 IAEA사찰단을 초청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고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이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윤 수석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리처드슨 주지사를 접견하고 이같은 내용을 전달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리처드슨' 주지사는 미군 유해 송환이 공화.민주 양당이 모두 참여하는 초당파 대표단에 의해 추진됐음을
노 대통령은 FTA 협상 타결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공조 등을 이어 한미 관계가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리처드슨' 주지사가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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