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진 현 차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원 기자!
질문)
예상보다 빠른 인선인데요. 변 차관이 유력한 건가요?
답)
네, 현재로서는 변재진 현 보건복지부 차관의 이름이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청와대 관계자는 가장 유력하다는 말로 대신했습니다.
변 차관은 행시 16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과 재경원 등을 두루 거쳤고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오후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복지부 장관 내정자를 최종 결정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받을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조직의 안정을 위해 빠른 인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박남춘 인사수석은 유시민 전 장관의 경우 지난달 7일 사의를 표명했었기 때문에 이때부터 인선 실무 작업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변 차관 이외에도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김용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등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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