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측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주요정책인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 연일 집중공격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이 없다며 공식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연일 총 공세입니다.
박근혜 전 대표측의 유승민 의원은 정책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반도 대운하는 경제적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 유승민 / 한나라당 의원(박근혜 측)
-"100원 투자하면 5원 내지 24원 밖에 못버는 토목공사에 불구합니다"-
이어 경부운하가 경제를 망치는 토목공사라며 세부적인 근거까지 제시했습니다.
유 의원은 운하의 물동량이 거의 없다며 관광용으로는 건설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유승민 / 한나라당 의원(박근혜 측)
-"관광유람선만을 띄우기 위해 14-20조원을 써서 운하를 건설할 이유가 없다. "-
민자유치를 통한 자금의 근거와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이중수로의 구체적안도 내놓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은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반응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정
최중락 기자
-"이 전 시장측은 그동안 홍보가 부족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해가 크다고 밝혀왔습니다. 하지만,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진실공방 가능성까지 엿보이고 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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