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직원이 이명박 전 시장의 처남인 김재정씨의 부동산 거래 기록을 조회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이에 대한 자체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원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
만만치 않은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국정원 직원이 부동산 거래 기록을 조회한 이유가 밝혀졌습니까?
답)
아직까지 국정원 직원이 김재정씨의 부동산 거래 기록을 조회한 정확한 이유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국정원은 부동산 거래 내역 조사가 통상적인 업무 법위인지, 다른 목적이 있었는지와 외부유출 가능성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상급자의 지시를 받았는지 여부, 그리고 정식 보고서를 작성했는지도 조사중인데요.
국정원은 현재까지 상부보고나 외부
다만 기록을 열람한 직원이 당시 6급 직원이어서 소속 과장인 L씨의 지시를 받았을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만복 국정원장은 철저한 조사와 함께 검찰에서 조사할 경우 적극 협조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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