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식’ ‘최몽룡’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국정 역사교과서 대표 집필진으로 확정됐다.
국사편찬위원회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사 국정 교과서 대표 집필진에 원로학자인 신 명예교수와 최 명예교수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대표 집필진에 대해 시대사별 원로 교수 6명으로 구성되며 신 명예교수는 고대사, 최 명예교수는 상고사 부분의 대표 집필을 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 명예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행 교과서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며 “보다 명확하고 정확하게 사실에 입각한 내용으로 우리 역사가 국민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생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 명예교수는 “5∼7차 교육과정 때 국정 교과서 편찬에 참여한 인연으로 기자회견에 참석
신형식 최몽룡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형식 최몽룡, 결국 하는구나” “신형식 최몽룡, 한국사 원로들 나섰네” “신형식 최몽룡, 정부가 만드는 단 하나의 역사 교과서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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