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을 이인선 공천에, '가처분 신청'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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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선/사진=연합뉴스 |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이인선 전 경북 경제부지사를 대구 수성을에 다시 단수 후보자로 추천한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제기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새누리당 당원인 김모씨는 25일 이러한 새누리당의 결정을 정지해달라는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이 이 법원에 제기됐습니다.
23일 이 법원은 주호영 의원이 당을 상대로 제기한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 이 전 경제부지사의 공천 효력을 정지했습니다.
이에 새누리당 공관위는 25일 오전 9부터 한 시간 동안 대구 수성을에 대한 후보자 추천신청을 재공모하여, 이 전 경제부지
가처분을 제기한 김씨는 1시간 동안만 후보자 추천신청을 재공모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처분 신청은 민사합의51부(심우용 수석부장판사)에 배당돼 이날 심문을 마친 상태이며, 결과는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