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김용환 원안위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신임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내정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김용환씨가 원자력안전위원장에 내정됐다”며 “관련 분야의 경험과 식견이 풍부하고, 업무 처리가 합리적이며 조직 내외의 신망이 두터워 위원회를 원만하게 이끌어갈 적임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기계설계과학과를 졸업하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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