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무더위…전력사용 사상 최대 '비상'
오늘 동해안과 부산 등 일부 지역의 기온은 어제보다 낮겠지만 서울 등 내륙 대부분은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어제 전력 사용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력 예비율이 5%대로 떨어져 비상경보 직전까지 갔습니다.
▶ 새누리 오늘 전당대회…신임 당 대표 선출
새누리당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엽니다.
신임 당 대표 경선 결과는 오후 7시쯤 나올 예정입니다.
▶ 더민주 의원 6명 방중…면담·간담회 불발
더민주 초선 의원 6명이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 측 학자들의 의견을 듣겠다며 방중했습니다.
하지만 김장수 주중 대사와의 면담과 한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는 무산됐습니다.
▶ 초반 줄줄이 탈락…'10-10' 빨간불
남자 유도 1위인 안창림과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김지연 등 유력한 메달 후보들이 줄줄이 탈락했습니다.
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위의 '10-10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대한항공기 에어컨 고장 '찜통 속 분통'
어제 오후 김포에서 제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의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아 40분
더위를 피하려다 강과 바다에 빠지는 안전사고도 잇따랐습니다.
▶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탈세 의혹
'엘리지의 여왕'이라 불리는 가수 이미자 씨가 탈세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 씨는 공연기획사에 출연료를 줄여서 신고하라고 지시했다는 주장 등에 대해 오늘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