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주택용 누진제 개편 '막바지 논의'…완화 될까
↑ 누진제 / 사진=MBN |
새누리당과 정부는 15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을 논의합니다.
그동안 당 정책위원회는 ▲누진구간 단축 ▲누진배율 축소 ▲초·중·고 '찜통교실' 문제 해결이라는 큰 틀에서 제도 개편 방향을 논의해 왔으며, 이날 당은 누진구간을 현행 6단계에서 3단계 수준으로 줄이고 현행 누진배율 11.7배를 3∼5배 수준까지 축소하는 안을 정부와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에는 당에서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김상훈 정책위 수석부의장, 조경태 기획재
정부 및 관계기관에서는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과 우태희 산업부 2차관, 이호승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등이 자리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