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창당을 추진하는 개혁보수신당(가칭)이 오는 7일까지 공식적으로 사용할 당명을 공모한다.
개혁보수신당 창당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개혁보수신당의 진짜 이름을 지어달라"며 당명 공고에 관한 글을 올렸다.
당명은 '깨끗한 보수'와 '따뜻한 보수'라는 신당이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이 반영되고, 모든 세대와 계층이 공감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 명칭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작은 이메일로 접수한다.
당선작에 상금 200만원, '깨끗한 보수상' 1명에 100만원, '따뜻한 보수상'
오신환 개혁보수신당 대변인은 보도자료에서 "개혁보수신당은 국민이 지어주신 이름을 가지고 소수 패권에 운영되는 정당이 아닌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