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5일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통상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도한 주요 무기 실험이 성공했을 경우 다음 날 오전 관영 매체 보도를 통해 실험의 성격을 알리고 기술 진전을 과시해 왔다.
그러나 6일 북한 관영 매체는 특별한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전날 탄도미사일 발사가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북한은 5일 오전 6시 42분께 신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그러나 비행 거리가 60여km에 불과해 비정상적으로 짧다는 점에서 성공인지 실패인지에 대해 관측이 엇갈렸고 북극성 2형이 아닐 가능성도 제기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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