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인사로 논란을 일으킨 유재경(58) 주 미얀마 대사가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유재경 대사가 6일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며 "개인 일신상 이유로 사직하고자 한다고 했다"고
유 대사는 현지 정리가 마무리하는 대로 이달 하순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 전무 출신인 유 대사는 작년 5월 미얀마 대사로 임명됐다. 특검 조사 결과 유 대사는 최순실 씨가 미얀마에서의 이권 도모에 활용하기 위해 낙점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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