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겠지만 맞으며 가겠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위터를 통해 "능력 부족이지만 최대한 해보겠다"며 "고심 끝에 민정수석직을 수락했다. 마치고 학교로 돌아올 때까지 트위터를 접는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는 민정수석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밖에 지난 11일 조 수석의 어머니 박정숙 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경남 창원시 웅동학원이 지난 3년간 세금을 체납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남도에 따르면 웅동학원은 201
이에 조국 민정수석은 "모친의 체납 사실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리며 지금이라도 바로 납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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