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2일 청와대와 국방부간 사드 보고 누락 논란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간에 외교적 파장을 생각하며 공개한 것이 아닌가싶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외교는 공개와 비공개 여부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대통령께서는 5년 전 NLL대화록 국가기록물 공개 요구로 어떤 경험을 했는가. 신중한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또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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