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헌정 사상 최초로 일자리 추경을 위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은 버틸 힘조차 없는데 기다리라고 할 수 없다"며 추경안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 정유라 14시간 조사…영장 재청구 검토
정유라 씨가 14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고 오늘(13일) 새벽 귀가했습니다.
독일 체류비 밀반출 등 새로운 혐의를 집중 추궁한 검찰은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단독] 안종범 수첩 7권 입수…"박, 직접 개입"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업무수첩 7권을 MBN이 단독 입수했습니다.
여기엔 최순실 씨가 뇌물을 받는 과정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접 개입했다는 결정적인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 2030년 월드컵 동북아 공동개최 제안
문재인 대통령이 2030년 월드컵을 남북한과 중국, 일본 등 4개국이 공동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판티노 FIFA 회장을 만나 축구 교류를 통해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 외벽 작업자 추락사…시끄럽다며 줄 끊어
아파트 주민이 옥상에 올라가 외벽 도색 작업자가 매달린 밧줄을 끊어 추락사 시킨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주민은 외벽 작업자들이 켜놓은 휴대전화 음악이 시끄럽다며 줄을 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낮부터 요란한 소나기…돌풍·벼락 동반
오늘 낮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 정도로 많지 않겠지만,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