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릴레이 응원메시지를 올리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곧바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댓글을 달아 화제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D-200일 맞은 지난 24일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 참석했다. 여기에서 문 대통령은 SNS홍보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본인의 페이스북에 한글과 영어 등 2개 언어로 "평창올림픽 응원 메시지 릴레이입니다. 다른 3명에게 하나된 열정 릴레이를 연결해주세요"라고 적었다. 또한 '2018 평창!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 하나된 세계! 문재인'이라고 적은 스케치북을 들고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유승민 IOC위원, 김연경 배구선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설립자 등 3명에게 해시태그(#)를 달아서 송출했다.
그러자 저커버그 CEO는 25일 영어로 문 대통령의 페이스북 계정에 "축하드립니다. 2018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겨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글로벌 젊은 기업인 저커버그 CEO와 지속적으로 온라인 소통하고 있다.
저커버그 CEO가 문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면서 지난 5월 19일 '사람중심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조속한 시일 내 직접 만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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