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의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CVN 76·배수량 9만7000t)가 26일 오후 부산항을 떠났다. 지난 21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한 지 닷새 만이다.
2003년 취역한 로널드 레이건호는 미국의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으로 길이 333m, 너비 77m 규모다. 최대속도는 시속 55㎞가량이다. 미 해군 7함대 소속이며 일본 요코스카(橫須賀)에 배치된 제5항모강습단의 기
로널드 레이건호 장병 5000여명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동해와 서해에서 진행된 한국과 미국 해군 연합 해상훈련에 참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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