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2박 3일간의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에서 이혁 주 베트남 대사와 냐 베트남 교육부 장관, 쭝 낭 인민위원회 부의장의 배웅을 받고 필리핀 수도 마닐라로 향했다.
올해로 창설 50주년을 맞는 아세안은 문재인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지역으로, 아세안에 더해 한국·중국·일본 등 3개국이 참여하는 아세안+3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13∼14일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아세안 창설 50주년 기념 갈라 만찬에 참석한다.
[디지털뉴스국]
↑ 인니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자카르타=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도착 항공기에서 내려 오고 있다. 2017.11.8 sco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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