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불뿜는 K-9 자주포 [사진제공 = 연합뉴스] |
보훈처 관계자는 "이찬호 병장이 국가유공자 신청을 하면 가급적 빨리 6개월 이내에 심사할 것"이라며 "국가유공자로 등록되면 현재 받는 수준의 화상 전문병원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전역한 이 병장은 현재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국방부가 치료비와 간병비를 지원하고 있다. 국방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이 병장의 치료비 등을 앞으로 6개월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보훈처가 이 기간에 이 병장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지 않으면 6개월 뒤에는 이 병장이 정부로부터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병장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자주포 폭발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은 장병을 치료해 주시고 국가유공자로 지정해 주십시오'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자가 최근 20만명을 넘어섰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