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성칠 대전시의원 후보(중구 제1선거구)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일) 대전지방경찰청과 조 후보 선거사무실에 따르면 어제 오후 11시 48분쯤 중구 대흥동 한 네거리에 내걸린 조 후보 현수막이 훼손된 것을 조 후보가 발견해 경찰에
현수막은 예리한 도구로 잘린 흔적과 함께 불에 그슬린 채 인도 한편에 말려 있었다고 민주당 시당은 설명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