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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두테르테 대통령은 3일 오전 입국해 5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방한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 문 대통령이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한 이후 2번째로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아세안 정상이 한국에 방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다지고 교역·투자, 인프라, 국방·방산, 농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문 대통령이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부탁할 것이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달 25일 두테르테 대통령의 방한 계획을 서면브리핑을 통해 소개하면서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확대를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이번 방한으로 신남방정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송승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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