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을 미끼로 동료 군인과 민간인 등 750여 명으로부터 400여억 원을 받아 가로 챈 파렴치한 현역 군인들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육군 고등검찰부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3개월 안에 확정수익률 50%를 약속하면서 동료 군인 650여 명과 민간인 100여 명 등 모두 750여 명으로부터 총 40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육군 박모(25) 중위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박·전·김 중위 등
군인 금융사기단은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의 대출이자를 내주고 원금ㆍ수익금을 상환하는 이른바 '돌려막기' 방법으로 자금을 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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