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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선권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사업들 조속히 시행해야"

기사입력 2018-10-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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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철도·도로 현대화 착공식 개최와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중단 해결 등을 거론하며 평양공동선언의 이행을 역설했다.
리 위원장은 5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서 토론 연설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착공식을 해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의 걸음걸이를 힘차게 울려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이 지금껏 중단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북남당국은 마땅히 이 사업들을 제대로 풀어 북남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하며 이행 의지가 얼마나 확고한가를 세상 사람 모두에게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평양공동선언 당시 합의에 기반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올해 안에 동·서해선 철도·도로 착공식을 갖기로 합의했다.
또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의 경우 조건이 마련되는 대로 우선 정상화하기로 했다.
리 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과 함께 성사된 군사분야 합의를 언급하며 "북남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가동시켜 군사분야 합의서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전쟁 위협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실천적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산림·보건의료 분야의 협력과 함께 이산가족 문제 해결·문화 교류를 위한 남북 회담의 조속한 개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군사공동위원회 가동과 분야별 협력 역시 평양공동선언에 포함된 내용이다.
리 위원장은 "북남당국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든 북남선언이 말한 평화와 번영, 통일의 직선로로 내달려야 하며 무엇보다도 역사적인 9월 평양공

동선언에 의해 사업들을 하루빨리 실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남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의 앞길에는 고난과 난관, 시련이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북과 남 당국이 함께 개척자가 되고 기관자가 돼 평화와 번영, 통일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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