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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남북은 이날 회담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의 이행 방향을 협의하고 분야별 후속 회담의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전 전체회의에는 남측에서 조명균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단으로 참여한다.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대표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대표단을 구성했다.
회담에서는 평양공동선언에서 연내 착공식을 하기로 한 남북 철도·도로 연결 현지 공동조사를 비롯해 이산가족 상봉, 북한 예술단의
남북이 조속히 가동하기로 한 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과 삼림 및 보건의료 협력 등도 고위급회담의 논의 대상이었다.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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