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3일)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서 "학생독립운동 참가자들을 더 발굴해 독립유공자로 모시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첫 정부 주관 기념식에 참석한 이총리는 "학생독립운동은 주체가 학생이었을 뿐, 성격은 항일독립운동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첫 정부주관 기념식을 계기로 발굴한 고(故) 조아라 여사 등 6명의 학생독
이어 "이러한 포상과 함께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현창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 3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이어졌고, 전국 5만4천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거국적 항일운동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