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에 일자리 15만 개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속도를 조절하고 주 52시간제 도입에 대한 보완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 "민간인 사찰·표적 감찰" vs "법적 대응"
비위 의혹이 불거져 검찰로 복귀한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 현 정부도 민간 부문을 사찰하고, 특정 장관을 경질하려 첩보 생산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허위 주장"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옆에서 사고 수습하는데 컨베이어 가동"
태안화력발전소가 협력업체 직원이 숨진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하는 중에도 발전소를 가동하기 위해 다른 컨베이어 벨트를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 씨의 동료로부터 안전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2의 숙명여고' 13곳…학교 92%가 '비위'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교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92%의 학교에서 비위가 발견됐습니다.
시험지 유출 사고가 벌어진 '제2의 숙명여고'만도 13곳이나 됐습니다.
▶ "북 시범철수 GP 완전 파괴…불능화 확인"
남북이 감시초소인 GP를 각자 철수하고, 이를 상호 검증한 가운데,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북측의 GP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북측 GP의 불능화 평가는 현장검증과 전문가 분석 등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 낮 기온 영상권…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4~11도를 기록하는 등 영상권에 머물겠습니다.
하지만,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돼 수도권과 강원 영서, 대전, 세종과 등 중서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온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