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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내정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군사관학교 32기인 원 내정자는 비행단장과 공군작전사령부, 합참 등의 작전·훈련부서를 두루 거쳤다.
2016년과 2017년 북한이 세 차례 핵 실험을 하고, 중·장거리 등 각종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을 때 공군 작전사령관으로 근무했다. 작전사령관 재임 시절 휴가 한 번 못 갔고,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한미 공군 연합조기경보체제를 유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주한 미 공군과 소통 능력이 탁월해 공군의 연합작전 능력을 높인 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아들도 공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첨단전투
군 관계자는 "작전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해 자타공인 작전 전문가로 통한다"면서 "작전사령관 시절 미군 측과 연합작전과 관련해 잘 풀리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났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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