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4부터 2007년까지 모두 108건의 군사비밀이 유출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영우 의원은 오늘(23일) 국군 기무사령부로부터 군사비밀 유출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 2004부터 2007년까지 4년 동안 군 2급 비밀 53건, 3급 비밀 55건 등 모두 108건의 군사비밀이 외부로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고의 유출은 2급 비밀이 4
김영우 의원은 고의 유출은 금전과 향응의 대가로 이뤄진 것이어서 정보관리규정의 철저한 준수와 해킹 방지책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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