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등 13개 이전공공기관 균형위 심의 통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늘(21일) 한국수력원자력 등 13개 이전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균형위 심의를 받은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된 정부소속기관 7곳과 지방이전계획 확정이 시급한 기관 2곳, 개별이전기관 4곳 등입니다.
노동부 종합상담센터는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6곳은 경북 혁신도시로 옮깁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은 방폐장법상 2010년 7월까지 경주로 이전키로 했으며, 전파연구소도 전남 광주로 이전이 확정됐습니다.
균형위 심의를 마친 13개 기관의 지방이전계획방안은 10월 중 국토해양부장관이 승인 확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