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은 오늘자 논평에서, 6자 회담 참가국들이 의무 이행을 하겠다고 하는 상황에서, 의무를 이행하지 않겠다는 일본의 회담 참가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 이 신문은 북측의 성의 있는 노력으로 명백해졌다며, 일본의 과거 청산 문제는 선반 위에 올려놓고 납치 문제만 선전하며 북·일 관계를 격화시키고 6자 회담을 파탄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민주조선은 또, 6자 회담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려는 것이므로, 일본이 꼭 참가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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