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가 끝나고도 여전히 각 정당은
자신들의 색깔 내기에 여념이 없었는데요.
제각각인 여야의 색깔내기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은행 지급보증동의안 처리 문제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천억 달러 규모의 은행의 외화 채무에 대한 지급보증동의안을
의결해야 하는 자리, 그런데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듯
사과 먼저~ 통과 먼저~ 하느라 또 옥신각신했는데요.
이러한 정쟁을 멈추고 단합하자는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의
서정적인 제안까지 팝콘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