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한미FTA 비준안 조속처리…TF 설치

정부와 한나라당은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이 금융위기 해소와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여야 합의를 통한 정기국회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해 전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여당은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박희태 대표와 한승수 총리, 정정길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위당정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실무적인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정 TF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이번 정기국회에서 경제활성화와 규제완화, 감세정책과 관련한 법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하고 당정간 수시 협의를
통해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