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 조율에 실패한 가운데 오늘(5일) 오전 10시에 다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어제(4일) 오후 국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감세법 등에 대한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최대 쟁점은 부가가치세 인하였습니다.
민주당은 일부 영세 서비스업종의 부가가치세 30% 인하를
이처럼 여야가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정기국회 내 새해 예산안 처리입장을 고수할 경우 여야 간 갈등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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