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소식통은 중국이 며칠 전 6자회담을 8일 오후 시작해 10일 오후 폐회하겠다고 비공식 통보했다며 중국이 공식발표는 안 했지만 각 나라에는 알려줬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북한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6자 참가국들은 6~7일 회담장인 베이징에 모여 8일 오전까지는 다양한 양자와 다자간 접촉을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우리측 대표단은 7일 오전 중국을 방문해 양자와 다자 접촉을 가질 예정이지만 북한과의 접촉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