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동정 보도 빈도가 높아진 데 대해 "그런 상황을 보면 북한 리더십이 안정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열린 출입 기자단 송년 간담회에서 "모든 게 정상적으로 움직인다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올해 들어 8월14일까지 75차례 공개된 활동을 하다 8월15일부터 10월3일까지 50일간 공개 활동을 중단하면서 와병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