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3~4 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정원을 줄이되 인위적인 정리해고가 아니라 자연감소와 명예퇴직 등을 충실히 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공기업 선진화에 따른 구조조정 작업은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면서 "다만 일자리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도 다각적인 보완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공기업의 상위직 정원을 줄이고 임금을 낮추고, 대졸자 초임을 낮춰서 생긴 인건비 여유분 일부를 갖고 청년 인턴 채용을 대폭 늘리도록 계획을 세운 바 있다"면서 "올해 공기업에서 만 2천 명 정도 청년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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