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이 강력범의 유전자 정보를 채취해 '유전자은행'에 보관하면서 유사 범행 수사에 활용하는 내용의 '유전자감식정보 수집과 관리법'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을 개정해 살인, 강도, 강간, 납치와 유인 등을 저지른 흉악범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당 제1정책조정위 장윤석 위원장, 박민식 부위원장과 법무부
장 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강호순 연쇄살인사건 등으로 많은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어 흉악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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