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가족모임과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대북단체 회원 10여 명은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북한 돈 5천 원권 지폐 30장과 대북전단 2만 장을 대형 풍선 2개에 실어 북한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대북단체는 애초 북한 돈 5천 원권 지폐 420장과 전단 10만 장을 북한으로 띄워 보낼 예정이었지만 바람의 방향 등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경찰은 대북단체의 북한 돈 살포에 대해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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